왓슨&곰돌 입양온지 한달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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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응식 작성일18-03-12 19:41 조회3,1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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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모입니다. ^^
어느덧 왓슨이와 곰돌이가 이곳에 온지도 한달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아이들과 많이 친해 졌습니다. ^^
곰돌이(그레이트 피레니즈 7개월)는 이젠 완전히 적응 끝나고 목줄도 풀려서 큰 누나 모모, 막내누나 네모를 쫓아
아침 저녁으로 캠핑장과 산과 저수지를 누비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리고 체중이 많이 불어나고 있어 많은 운동은 자제하도록 하고 있어요.
특히 급하게 뛰는 행동은 못하게 하고 있어요.
대형견이다 보니 지금 시절에 관절에 무리가 가면 좋지않기 때문에요.
가끔 평일 저녁에는 다리관절 마사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
올때보다 이제는 3~4킬로 더 살이 찐것 같네요. ^^
왓슨(사모예드 1년7개월차)이는
1달여 가까이지면서 느낀것인데 예전에 자라온 환경이 저희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것 같습니다.
가정집에서 실내견으로 키워진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람의 손을 무척 그리워하며, 저에게서 잘 안 떨어질려고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영역과 물건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더군요.~~ ^^
좀 더 적응 훈련이 필요할것 같아요.
그래서 아직도 풀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풀어놓았다가 2번 산 골짜기에서 찾아온적이 있어요 ㅠㅠ
밤에는 제 옆에 붙어서 계속 만져달라고 합니다. ^^
제일 큰 언니인 모모와는 아직도 사이가 좋지 못해 걱정입니다.
아마도 시간이 좀더 필요할 듯 하네요.
자 서론이 길었네요.
애들이 진흙, 눈밭, 저수지를 누비고 다녀서 좀 많이 지저분해지고,
시골개가 되가고 있네요. ^^
자~~~ 노는 모습의 사진들입니다. ^^
캠핑장내 평상에서 노는 모습들입니다. ^^
낮에는 주로 여기 평상에서 잠자고 놀고 합니다.
우리아이들 단체샷이구요.
왓슨이와 곰돌이 둘이서 인형뺏기를 하네요.
아침에 산책하는 모습들입니다. ^^
여기는 산이라 아직 눈이 녹지 않았어요.
왓슨이의 곤히 자는 모습입니다.
이제 많이 따뜻해져서 진드기와 벌레들이 나올것 같아.
강아지들 진드기약과 상비약을 퇴계원가서 도매로 사왔습니다.
(그래도 대형견이다 보니 비싸요. ㅜㅜ)
준비되어 있는 상비약들입니다.
저희 왓슨이 곰돌이 저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원장님도 잘 지내시구 동물가족들 모두 좋은 가족들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