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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 입양하신 주인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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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사자 작성일17-05-17 10:05 조회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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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탱구 구조된 당일에 가서 봉사했던 사람입니다.

데려오자마자 아이가 파보바이러스에 걸리고 그로인해 심적, 경제적으로 힘드신 부분 충분히 이해해요.

그리고 예방접종 부분도 보호소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만 저도 안타깝고요.

근데 아이가 그날 혹은 그 즈음 구조된건 맞습니다. 답글이나 댓글로 달고싶은데 권한이없는 것 같네요.

제가 탱구 구조 날짜를 아는건 그날 탱구와 탱구랑 같이 들어온 아이 목욕봉사를 했었거든요.

어디서 굴렀는지 탱구 몸에 가시덤불? 같은게 잔뜩 붙어있어서 떼어주고 목욕해줘서

보호소에 오래 있었던 아이는 아니란건 제가 말씀 드릴 수 있어요ㅠㅠ

 

저도 첫 봉사였고 처음 만났던 아이들이기때문에 많이 신경쓰이고

입양갔다는 소식에 제 일처럼 기뻤고 또 어제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제 일처럼 아파서 파보바이러스 치료법 등 검색까지 했습니다. 탱구가 아프다니 정말 마음 아프고 주인분 마음도 이해가 가요.

근데 제가 그날 하루 가봤지만 소장님과 일하시는 실장님 모두 아이들에 대한 마음은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하나하나 이름 불러주시고 입양간 고양이 네로 같은 경우도 시내 병원에 나가시면서

폐렴 다 치료해주셨다 하시더라고요. 얼른 나아서 좋은 주인 만나야한다 말씀하시는 것도 제가 보고 굉장히 감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이 보호소 이전에 운영하던 다른 시와 같이 안락사하고 아이들 치료가 거의 되지않는 곳에서 지금 제가 키우는 고양이를 입양해왔는데요.

그 곳에 환경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방문한 보호소에 감동이 컸어요.

사실 시에서 아무리 신경을 써줘도 쏟아지는 유기동물을 모두 완벽한 환경에서 케어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을 조금은 양해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이가 온몸에 가시덤불 같은 걸로 뒤덮여있던 걸로 봐선 보호소 입소 이전에 걸렸을 확률도 커 보이고

우려하시는 말씀처럼 보호소에서도 입양간 아이가 파보바이러스였으니 지금 남아있는 아이들에 더 신경쓰고 검사하고 필요하다면 격리하고 소독하는 게 필요하겠죠.

 

보호소를 믿고 아이를 입양하자마자 막대한 치료비가 발생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거 진심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안락사없는 이런 좋은 보호소가 몇군데 없는데 많은 분들이 외면하게 되실까봐 겁이 나요.

입양자분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이제 유기동물 입양에 거부감을 느끼고 다시 펫샵이나 가정업자들을 통해 분양받고 유기동물은 외면받게 되는 현실이 사실 겁이 납니다.

 

화가 나고 속상하신 마음 알지만 보호소 담당자분과 다시 이성적으로 서로 대화해보시면 좋겠어요.

보호소도 나름대로 지원해줄 수 없는 사정이 있을거고 보호자분도 보호소에 서운하고 화가나는 부분이 있으시겠죠.

 

모쪼록 아이가 잘 이겨내서 완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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