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들과 함께 지낸지 3주가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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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진주 작성일20-11-07 21:10 조회3,5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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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고양이들을 만났어요!
비실비실 잘 걷지도 못하고 잘 먹지도 못하는 아이들..
집에 데려오고 3~5일까지는 설사와 무른변을 반복해서 걱정이 정말 많았죠...
그랬던 아이들이 ㅋ ㅋ 지금은 우다다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닙니당 ㅠㅠ 귀여워 죽겠어요
몸무게도 오늘 800g을 돌파했답니당!!
너무 뚱냥이가 되는건 아닌가.. 혹시 내가 너무 많이 먹이나 싶다가도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며 쑥쑥 크는 모습을 보니 먹고싶은만큼 먹이자! 싶네요!!
우다다하다가 이제는 소파 위에도 올라가고 바닥에 앉아있는 엄마 무릎 위에도 폴짝~ 잘 올라오길래
조금 이를 수도 있지만, 캣타워를 사줬어요!
처음 조립할땐 이거 모야모야~ 하면서 기웃거리더니 다 조립한 후에는 손도 안대다가
3일쯤 지났나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둘이 함께 캣타워 2층에서 자고있더라구요 ㅋㅋ
어떻게 올라가나 유심히 지켜봤더니 계단으로 뽈뽈뽈 올라가고 스크레쳐를 타고 나무타기도 하고 그러네요!
왜이렇게 귀여울까요 저는 심장이 너무 아파요 ㅠㅠ,...
부족한 저라도 엄마라고 자다 일어나면 뽀뽀해주는 우리 애기들,,~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게해주신 보호소 선생님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평생 행복하렵니다,,~~❤❤❤❤